2012/02/20 01:19

겨울 /camera eye

















































이끼들 밤하늘에 별같으다






2012/02/08 18:36

제주5 /diary




























































































































































서울은 너무 추워요

















2012/02/08 18:36

제주4 /diary





12월 마지막날.
중문해수욕장쪽으로 걷고있으려니까 멀리서 작은 불빛들이 먼 바다를 향해서
둥둥 날고있는게 보였다





점점 궁금해 하며 불빛들이 출발하는 지점으로 걸어가는데







풍등이었다






귀엽고 이기적이고 작으면서 커다란 소원들이

둥둥 날아가는거.






2012/02/08 18:33

제주3 /diary






























2012/02/08 18:32

제주2 /diary







































2012/02/08 18:23

세부 /diary
























날이 추워지니까 생각난다
따뜻한 곳으로 가고싶어




2012/02/07 11:05

제주1 /diary



























그러고보니 다녀온지 한달 훌쩍 넘었는데. 
나쁜거 슬픈거 다 씻겨내린것 같앴다.  







2012/02/01 04:15

어찌됬든 /diary


연정을 품고 있는걸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다. 할머니가 되어도 여기 있을것 같애

이런 마음은 그냥 작고 별것 아닌 것이어서.
하지만 순간 나도 모르게 얼굴을 빨갛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
그런거


어찌됬든 오늘밤은 오랫만에 밤 샌다 신나네
커피 많이 있으니깐 괜찮아
창밖은 눈이내려 훤하구









2012/01/29 22:38

김해 /diary
















































김해 우리 동네는 가야시대 고분군들이랑 수로왕릉이랑 박물관 등등 모여있어서
대여섯개의 큰 공원들이 줄지어 있고 사이로 작은 하천도 흐르고 있어서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다 우리집 훈돌이는 산책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개인데
둘이서 같이 걸으면 숲길에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아서 좋다


이번엔 안가던 길로 멀리까지 가봤는데 커다란 패총이 있었다
국사 교과서에서만 보았기 때문에  얼마만한 크기일지 짐작도 못하곤
그냥 작은 무덤정도 겠지 했는데 내 키의 세배 이상쯤 되는 정말 커다란 조개무덤이 있어서
까암짝 놀랬다


















































































나무들은 어쩜 이렇게 전부 제각각으로 아름다운지.


어렸을땐 할아버지랑 뒷산엘 자주 갔었는데
갈때마다 산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인사하셨다. 몇달전에 또 할아버지랑
뒷산에 갔었는데 여전히 나무 한그루 한그루 한테  인사를 하셨다
나무야 잘 있었나 나도 잘 있었다 그러셨다 그러고
나경아 너도 인사 해라 안녀엉~ 안녀엉 ~ ㅎㅎㅎ 그러셨다

그 모습이 너무 우습단 생각이랑 너무 귀엽단 생각이랑 왠지 나자신이 부끄러운 생각이랑 
막 여러 생각들이 동시에 들었다 





































































2012/01/28 01:51

요즈음 /diary


























그냥 계속 질문하고 있다 답은 그냥 천천히 찾아도 좋겠고
그저 몰라도 될것같다.
요즘은 그냥 딱히 힘든것도 없고 조금 행복한 축에 속하는것 같다
편안하고 다정하다 요즘 내 생활은
근사하다는 말은 너무 근사한 것 같애.
멋진 남자들이 많아서 괜히 기쁘고 요즘에는.

마음을 가지는건 참 쉽고 어렵다.
작은 파편들에 다정함을 느끼는건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면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겠지만.


닮지않은 것들끼리 손잡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요즘엔 아름다운 꿈을 자주 꾼다
색이 아주 화려하다
조용한 공기마저 갖추고 있어서 요즘은
꿈꾸는게 즐겁다

집에 오래 내려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번달은 엄마랑 한달의 반 이상을 붙어있었다.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렸을땐 엄마는 어쩜 이렇게나 완벽한 사람일까 했다
엄마랑 있으면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는것 같기도 하다

이번달은 또 많은 나무들 겨울을 나는 열매들 씨앗들
바위들 바위사이를 흐르는 물들 맺힌 얼음조각들
빠르게 흐르는 강과 모래톱 모래톱 위에 찍힌 발굽이 있는
동물의 발자국들 같은것 발견하기도 하고
조용한 데 강물 흐르는 소리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
그런것들 듣는 일 많아서

뭔가 씻겨 내려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분명히 서울이 매우 좋지 않은 도시인 것 같고..



다들 제각각의 진심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은 더 불확실 하고 의도하지않은 나쁜 경우들도
일어나는것 같다. 하지만 제각각의 진심들은
옳거나 틀리거나 한 것도 제각각 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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