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속 질문하고 있다 답은 그냥 천천히 찾아도 좋겠고
그저 몰라도 될것같다.
요즘은 그냥 딱히 힘든것도 없고 조금 행복한 축에 속하는것 같다
편안하고 다정하다 요즘 내 생활은
근사하다는 말은 너무 근사한 것 같애.
멋진 남자들이 많아서 괜히 기쁘고 요즘에는.
마음을 가지는건 참 쉽고 어렵다.
작은 파편들에 다정함을 느끼는건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면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겠지만.
닮지않은 것들끼리 손잡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요즘엔 아름다운 꿈을 자주 꾼다
색이 아주 화려하다
조용한 공기마저 갖추고 있어서 요즘은
꿈꾸는게 즐겁다
집에 오래 내려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번달은 엄마랑 한달의 반 이상을 붙어있었다.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렸을땐 엄마는 어쩜 이렇게나 완벽한 사람일까 했다
엄마랑 있으면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는것 같기도 하다
이번달은 또 많은 나무들 겨울을 나는 열매들 씨앗들
바위들 바위사이를 흐르는 물들 맺힌 얼음조각들
빠르게 흐르는 강과 모래톱 모래톱 위에 찍힌 발굽이 있는
동물의 발자국들 같은것 발견하기도 하고
조용한 데 강물 흐르는 소리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
그런것들 듣는 일 많아서
뭔가 씻겨 내려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분명히 서울이 매우 좋지 않은 도시인 것 같고..
다들 제각각의 진심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은 더 불확실 하고 의도하지않은 나쁜 경우들도
일어나는것 같다. 하지만 제각각의 진심들은
옳거나 틀리거나 한 것도 제각각 일테니까...